아귀포 맛있게 굽는 최적의 방법 & 드디어 맛있는 아귀포를 찾았습니다^^ - 내돈내산 솔직 후기

 

안녕하세요^^

건어물을 맛있어라 하는 일인입니다^^

어렸을 때부터 쥐포와 오징어는 참 좋아했구요~

명태알포를 알게 된 후부터는

가장 맛있는 건 사실 명태알포인데요~ 가격이 넘 비싸서

일년에 두세번 사먹는데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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쥐포는 가끔 몸에 안 좋은 스멜이 심하게 나는 제품들도 참 많죠~

그러다가 아귀포를 알게 되었는데요~

두툼한 쥐포는 가격이 꽤 나가는데

아귀포는 두툼해도 가격대가 그리 높지는 않더라구요~

그래서 여러 회사의 여러 아귀포들을 몇 년 동안 사먹었는데요~

그... 쥐포에서 났던 안 좋은 스멜이 나는 아귀포들도 꽤 많았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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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 몇 달 전.. 드디어 적당히 도톰하고, 안 좋은 냄새도 안 나는

아귀포를 찾았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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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10장 들어있는 1팩을 주문했는데요~ 무료배송이었는데도

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았고, 적용되는 쿠폰과 포인트도 갖고 있었어요~

그런데 먹어보니 넘 맛있는 거예요~

한번에 2장씩 먹게 되고, 5번만에 클리어 되었는데

또 생각이 나는 거예요~

그래서 또 1팩을 주문했다가

다 먹고 또 생각났는데... 좀 많이 구매해야 더 많은 할인이 되는 쿠폰이 있고

어차피 또 사먹을 것 같아서

쇼핑몰마다 가격 비교 후, 11번가에서 쿠폰 사용 5팩을 주문했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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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온애 아귀포구요~ 크기는 (대)로...

이름은 <아귀포가 맛있다>

그 어떤 광고 권유도 없었고요~

그냥 제가 오랫동안 수많은 아귀포들을 먹으며 찾아 헤매다가

드디어 찾게 된 제품이라서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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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, 지극히 개인 입맛이니 읽으시는 분께는 맞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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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, 친한 언니께 1팩 나눔을 해 드렸는데

아귀포를 처음 먹어보신 언니는 딸과 1인 2장씩 넘 맛있게 먹었다고 하셨어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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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저만 2장씩 먹는 게 아니었네요~^^ 다행이다^^

공감과 안도의 대화였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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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산지가 중국이긴 한데... 중국 아닌 걸 아직 못 봤어요 ㅠㅠ

기냥 어쩔 수 없이 먹지만 맛있어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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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수십년 쥐포와 오징어, 최근 몇 년의 아귀포들을 구우면서

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전해드립니다^^

잘 구우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,

아직 잘 못 굽겠다~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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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우선 후라이팬을 제일 약한 불로 약 30초 정도 예열해 주세요~

2. 아귀포를 놓고요~

3. 아래 사진처럼 한쪽이 부풀어 오르면 반대로 뒤집어 줍니다.

가운데와 가장자리의 위치를 반대로도 해 주시면 좋아요^^

4. 또 한쪽이 부풀어 오르면 동일하게

이렇게 몇 번 뒤집어 주시는데요~

5. 투명한 부분이 불투명해 지는 순간에 불을 끄고

6. 후라이팬에 남은 불을 이용해서 또 위와 같이 한 2번 더 뒤집어 줍니다.

7. 건어물은 가위로 자르면 편하지만, 손으로 찢어야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?

바로 손을 대시면, 손 데입니다... 그렇다고 완전 식을 때까지 두면 찢기가 힘들어져요~

미지근해졌을 때 찢으시면 손도 안 데이고, 찢기도 편해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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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이미지는 다 비슷해 보이지만,

아귀포가 익어가는 모습이예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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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... 별걸 다 올린다 생각하면서도

혹시 잘 못 구우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

찍어보았어요^^

최적의 굽기를 찾았거든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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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까지 하얀 접시에 예쁘게 놓고 먹는 건 몇 번 안 되는데요~

사진찍으려고 예쁘게 담아보았습니다.

곁들임이 땅콩이어도 맛있겠지만, 저는 캐슈넛을 좋아해서 곁들여 보았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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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도 말씀드렸지만,

참... 별걸다~ 싶으면서도

왠지 수년 간 아귀포 유목민에서 정착하게 되어서

그리고 최적의 굽기도 찾게 되어서

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립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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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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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^^

 

-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,

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^^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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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일자 2022.03.01. 기준이므로

읽으시는 때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어요~ -